제로투세븐, 대한적십사자와 ‘이른둥이 그린허그 캠페인’ 진행
제로투세븐, 대한적십사자와 ‘이른둥이 그린허그 캠페인’ 진행
  • 송지나
  • 승인 2015.08.1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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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투세븐 이른둥이 그린허그 캠페인 포스터.

 


경제적 어려움 겪는 이른둥이 가정 선정해 최대 500만원 지원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오는 12월까지 ‘이른둥이 그린허그 캠페인’을 알로앤루 매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른둥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는 캠페인이다.

‘이른둥이’는 ‘미숙아’, ‘저체중아’의 한글명으로 체중 2.5kg, 재태기간 37주 미만으로 태어난 아이를 일컫는다. 전체 출생아의 5~6% 정도이지만 발생률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이른둥이는 면역체계가 약하고 신체장기가 미숙한 상태로 태어나기 때문에 출생과 동시에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위험성이 높다. 또한 잦은 병치레로 수술이나, 응급실 이용, 입·퇴원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아 일반 가정에서 감당하기 벅찬 수준의 의료비가 발생한다.

제로투세븐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른둥이 가정을 선정해 경제적으로 지원하고, 사회적으로 건강한 아이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이른둥이 그린허그 캠페인’을 기획했다.

최저생계비 200% 이하 소득의 이른둥이 가정을 선정해 체중별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해준다. 신청기간은 이른둥이 퇴원 후 3개월 이내로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다운받아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접수된다.

한편, 제로투세븐 매장에서 알로앤루 오가닉 제품을 구매하면 ‘이른둥이 그린허그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알로앤루 오가닉 제품을 구매한 후 제품 택의 물방울 스티커를 매장 포스터에 붙이면 판매수익금의 일부가 이른둥이 가정에게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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