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45개 프로그램...미취학아동 등 위해 마련
박물관 45개 프로그램...미취학아동 등 위해 마련
  • 김아름
  • 승인 2013.02.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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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은 15일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병아리 민속교실’과 ‘박물관은 내 친구’ 등 가족·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45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박물관은 매주 일요일 오전 주제별 전시연계 체험학습 프로그램 ‘우리 가족 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한다.

3월부터 △현장 체험 ‘별난 박물관 즐겨찾기’    △가족을 위한 만들기와 배우기 ‘신 나는 토요일’  △계기별 절기 음식 체험 ‘세시풍속과 절기 음식’ △지역의 문화재 장인을 찾아 체험하는 ‘장인을 꿈꾸다’  △야외 전시장 오촌댁에서 진행되는 ‘오촌댁에서 듣는 우리 한옥 이야기’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4~10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에는 공연 ‘야호! 문화공감’이 펼쳐진다.

 

 

박물관 밖에선  △가족 공감 프로그램 ‘가자! 1박 2일 민속마을로 떠나요’  △고택을 찾아 집에 얽힌 이야기를 듣는 ‘우리의 옛집을 찾아서’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자! 1박 2일 민속마을로 떠나요’  의 경우 올해 ‘경남 민속문화의 해’를 맞아 경남 함양·산청과 경북·충북·충남·강원 지역 마을을 찾아간다.

학교 수업 후 ‘우리들의 박물관 학교’도 운영된다. 학교 수업 후 박물관에서 놀며, 즐기며, 배우는 방과후 교실은 매주 월·수·금요일 3개 학급으로 진행된다. 소리를 통해 배우는 민속 문화를 주제로 8주 연속 통합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신장시키는 8주 연속프로그램 ‘나를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 등도 연다.

교과 연계 프로그램도 있다.  △봉산탈춤과 북청사자놀이를 배우는 ‘탈춤이랑, 놀자!’ △전래 놀이를 즐기는 ‘과거로 떠나는 전래놀이’△전통 무예의 멋을 알아보는 ‘놀이로 즐기는 택견’△탐색 학습 ‘떴다! 우리 민속 탐험대’ △어린이 진로 탐색 프로그램 ‘꿈을 그리는 박물관’ △심화 학습으로 구성된 ‘자연을 담운 우리 옷’ ‘나의 일생, 시간여행’ 등이 준비됐다.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병아리 민속교실’과 ‘박물관은 내 친구’, 이웃 나라 문화를 체험하는 ‘이웃 나라 이야기’ 등을 학기 중에 운영한다. 또 △오감 만족 체험 행사 ‘열려라! 다문화 꾸러미’ △외교관 역할을 체험하는 ‘나는야 문화외교관’  프로그램도 있다.

개인적으로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교육소식’을 통해 인터넷(www.kidsnfm.g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관이나 단체의 경우엔 담당자에게 전화로 접수한 뒤 신청서를 팩스로 보내면 된다. 02-3704-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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