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문화재단은 어린이와 청소년 관객을 위해 '스마트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고양문화재단이 새롭게 실시하는 스마트서비스는 공연예술 감상이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공연 관람 전→공연 관람→공연 관람 후' 등을 고려해 접근하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고양문화재단은 단순히 입장 가능한 연령만을 표기하는 기존 방식을 벗어나 각 공연에 가장 적합한 연령을 구체적으로 표시한다.
또 적정연령 안에서도 연령별로 중점을 두고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를 안내하는 공연 전 서비스와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들이 공연에 대한 느낌을 다양한 형태로 되새겨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공연 후 서비스 등으로 실시된다.
스마트서비스는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gy.or.kr)를 통해 2월 중순부터 제공된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 등 지역 시민에게 문화예술을 더욱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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