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글로벌 제조사 집결한 ‘5G R&D Center’ 개소
KT, 글로벌 제조사 집결한 ‘5G R&D Center’ 개소
  • 지성훈
  • 승인 2015.07.0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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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연구개발센터 ‘5G R&D Center’ 개소식에 참석한 KT 임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베이비타임즈=지성훈 기자] KT는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KT우면연구센터에서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들이 집결한 ‘5G R&D Center’를 9일 개소했다.
 
KT가 이번에 개소한 ‘5G R&D Center’는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알카텔루슨트, 화웨이, ZTE 등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들과 양해각서 체결 및 공동협력 선언을 통해 지난 5월부터 두 달여에 걸쳐 구축한 대규모(300평)의 5G 테스트 인프라다.
 
KT는 ‘5G R&D Center’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사 소속 연구원 및 엔지니어들과 이곳에 모여 5G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비롯해 다자간의 기술공유와 상호협력(MOU)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KT는 그 동안 실내에 국한되어 왔던 5G 테스트 환경을 실제 필드기술 검증까지 가능하도록 강남 일대에까지 5G 테스트 클러스터를 확대하여 모바일트래픽이 집중되는 도심 환경에서의 5G 기술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KT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하여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 후원사로서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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