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지성훈 기자]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사 세계 최초로 실시간 ‘모바일 게임방송’ 서비스를 5일 오픈했다.
모바일 게임방송 서비스는 LG유플러스 가입 고객에 한해 ‘아프리카TV’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 받아 설치하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모바일 게임BJ(Broadcasting Jockey)가 될 수 있는 실시간 방송 서비스다.
이번에 선보인 모바일 게임방송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에 PC와 별도 연결해야만 실시간 방송이 가능했던 모바일 게임 콘텐츠를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편리하게 방송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BJ의 얼굴을 볼 수 있는 미러볼 기능(전후면 카메라 및 프로필 이미지)을 지원해 일반 시청자는 게임 진행상황은 물론 방송 진행 중인 BJ의 생생한 표정까지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채팅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 게임방송을 통해 방송된 콘텐츠는 아프리카 TV 앱에서 실시간 시청 및 녹화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또 최대 1080P/ 5000K의 고해상도 방송 스펙을 지원, 기존 PC를 통한 게임방송 플랫폼을 뛰어 넘는 높은 품질의 방송 콘텐츠 제작과 시청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LTE 전체 가입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게임방송을 포함해 U+의 모든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업로드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 ‘업로드 Data Free’ 특별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실시한다.
한편, 현재 모바일 게임방송 오픈베타 버전이 적용되는 단말은 삼성전자의 노트4 S-LTE(SM-N916L) 1종으로, LG유플러스는 정식버전 출시 이후 점진적으로 지원 단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베이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