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공동육아나눔터 23호점 개소
산청군, 공동육아나눔터 23호점 개소
  • 장은재
  • 승인 2015.06.06 11:3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경남 산청군은 지난 4일 오후 여성가족부와 삼성생명의 '사람·사랑 공동육아나눔터' 지원 사업 일환으로 설치한 공동육아나눔터 23호점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허기도 군수를 비롯해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김태석이사장, 삼성생명 이광권 진주지역단장, 여성가족부, 경상남도 관계자, 관련 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공동육아나눔터 23호점 개소를 축하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산청군청소년수련관 1층에 78.95㎡ 규모로 조성됐으며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산청군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운영하게 될 나눔터는 이웃 간에 육아정보를 함께 나누고 부모들이 소통을 나눌 수 있는 지역사랑방 같은 열린 공간으로 가족학습, 놀이, 체험활동 등 가족품앗이를 통해 이웃 간 돌봄을 함께 나눠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나눔터이다.
 
또 장난감백화점을 비롯해 육아지도서, 유아도서 등을 갖춰 부모와 아동들이 함께 각종 놀이와 체험, 독서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산청군에 주소를 두거나 군에 소재한 직장인으로 이용을 원하는 아동의 부모라면 누구나 공동육아나눔터 회원이 될 수 있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허기도 군수는 "산청군에 꼭 필요한 공동육아나눔터를 마련해준 여성가족부와 삼성생명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산청 지역의 아동과 부모들의 육아정보 공유 공간으로 소중하게 사용해 지역중심의 자녀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산청군 공동육아나눔터 23호점이 개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