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장항동 ‘다함께돌봄센터·시립어린이집’ 개소…공공 보육·돌봄 강화
고양시, 장항동 ‘다함께돌봄센터·시립어린이집’ 개소…공공 보육·돌봄 강화
  • 김희철 전문기자
  • 승인 2026.10.0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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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방과 후 돌봄과 맞춤형 보육 서비스 제공
인구구조 변화 맞춰 생활권 중심의 안전하고 촘촘한 양육 환경 구축
지역별 수요 고려한 공공 돌봄·보육 인프라 지속 확충으로 부모 부담
민경선 고양시장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촘촘하게 갖추겠다”
고양시, 민경선 시장이 지난 2일 장항동에서 열린 ‘다함께돌봄센터·시립어린이집’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청 제공)
민경선 고양시장이 2일 장항동에서 열린 ‘다함께돌봄센터·시립어린이집’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청 제공)

[베이비타임즈=김희철 전문기자] 고양시가 장항동 지역에 공공 보육과 돌봄을 전담할 신규 시설을 열고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고양특례시(시장 민경선)는 2일 장항동에서 ‘장항3호점 다함께돌봄센터’와 ‘시립 봄누리어린이집’ 개소식을 개최하고, 지역 내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공공 보육·돌봄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은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을 포함해 당협위원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 주민과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시설 조성 경과 보고와 운영계획을 공유한 뒤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을 이어갔으며, 아이들이 이용할 보육 및 돌봄 공간 내부를 점검했다.

고양시, 민경선 시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지난 2일 장항동 ‘다함께돌봄센터·시립어린이집’ 개소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청 제공)
민경선 고양시장(왼쪽 일곱 번째)이 2일 고양시 장항동 ‘다함께돌봄센터·시립어린이집’ 개소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청 제공)

새롭게 문을 연 장항3호점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 집중된 장항지구의 특성을 고려할 때, 생활권 내 안심 돌봄 공간이 확보되었다는 점에서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함께 개원한 시립 봄누리어린이집은 영유아에게 안정적이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공공보육의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할 전망이다.

고양시는 최근 저출생 현상 심화에 따른 아동 수 감소와 학교 현장의 학급 축소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단순히 출산 자체를 지원하는 단계에 그치지 않고, 양육 과정에서 부모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보육 및 돌봄 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향후 지역별 돌봄·보육 수요를 세심하게 파악해 생활권 인근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돌봄 및 보육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민경선 시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다함께돌봄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 많은 장항지구에 이번 센터가 문을 열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 시는 아이들이 줄어들고 학교에서도 학급이 줄어드는 변화를 겪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이 돌아오고, 가정을 이루고, 아이와 함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돌봄과 보육환경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가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현장에서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 돌봄 정책에 잘 담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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