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회서 '청소년 SNS 규제 법안' 처리 요구…'스마트폰 프리 북 오픈' 퍼포먼스
"디지털 중독으로부터 아이들 보호해야"…종이책 중심 교육환경 복원 등 대안 제시
"디지털 중독으로부터 아이들 보호해야"…종이책 중심 교육환경 복원 등 대안 제시
[베이비타임즈=임신영 기자]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안민석 후보를 비롯한 시민단체 및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스마트폰-프리 스쿨과 SNS 규제법안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안민석 경기교육감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의 중심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각 글자가 새겨진 판넬을 들어 '스마트폰 프리 북 오픈'이라는 문구를 완성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퍼포먼스는 교실 내에서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다시 종이책을 펼쳐 학습의 본질을 회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안 예비후보는 "현재 우리 청소년들의 SNS 중독 현상은 개인의 자제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심각한 사회적 질병 수준에 도달했다"며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최소한 학교 안에서만큼은 스마트폰으로부터 자유로운 '청정 교육 환경'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기자회견에서 제시된 법안 촉구안에는 학교 내 스마트폰 소지 및 사용의 엄격한 제한과 더불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SNS 알고리즘의 유해성을 규제하는 구체적인 방안이 포함됐다.
안 예비후보는 "디지털 기기가 교육의 보조 수단이 아닌 중독의 통로가 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국회는 관련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아이들의 정신 건강과 학습권을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에 함께한 학부모 및 교육 관계자들은 안 후보의 제안에 지지를 표하며, 실질적인 정책 시행이 이루어질 때까지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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