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등을 좋아하며 팬클럽(Fan club) 활동을 하는 연인에 대해 미혼남녀 대다수가 긍정적으로 반응한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지난 5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연애 및 팬클럽 활동 경험이 있는 경험이 있는 미혼남녀 총 500명(남성 250명·여성 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인의 팬클럽 활동’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조사의 응답자 중 89%는 연인의 팬클럽 활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이유로는 남성의 경우 ‘건전한 취미 활동인 것 같아서(36%)’, 여성의 경우 ‘무언가를 진심으로 좋아한다는 게 대단해서(32%)’를 각각 1위로 꼽으며 연인의 팬클럽 활동을 지지했다.
반면 팬클럽 활동을 부정적으로 보는 이들(11%)은 ‘나보다 팬클럽 활동이 우선일 것 같아서(51%)’, ‘돈과 시간을 낭비하는 것 같아서(42%)’, ‘팬클럽 활동 자체에 관심이 없어서(4%)’ 등의 이유를 들었다.
연인의 팬클럽 활동으로 인해 다툰 적이 있는(19%) 이들은 해결 방법으로 ‘각자의 생활을 존중했다(53%)’를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이어 ‘연인과 함께 팬클럽 활동을 즐겼다(17%)’, ‘해결하지 못하고 결별했다(14%)’, ‘연애 기간 팬클럽 활동을 제한했다(11%)’ 등의 답변이 있었다.
한편 응답자 과반(68%)은 팬클럽 활동으로 인해 연애를 미룬 적은 없다고 답했다. 팬클럽 활동으로 인해 연애를 미룬 적이 있다고 답한 이들(32%) 중 남성은 ‘팬클럽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어서(35%)’를, 여성은 ‘연애보다 팬클럽 활동이 더 즐거워서(52%)’를 이유로 연애보다 팬클럽 활동을 우선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