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문화장학재단, 2023년 ‘다문화어린이합창단’ 단원 모집
우리다문화장학재단, 2023년 ‘다문화어린이합창단’ 단원 모집
  • 임지영 기자
  • 승인 2023.01.1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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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27일까지 2023년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단원을 모집한다. 오디션을 통해 총 50명을 선발해 전문 합창 교육을 받게 된다. (자료=우리금융그룹 제공)

[베이비타임즈=임지영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이 ‘2023년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에 참여할 다문화 어린이를 모집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그룹사가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설립 이후 10년간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총 14회에 걸쳐 5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문화, 예술 분야의 다문화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2년 장학재단 설립과 동시에 창단한 금융권 최초의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이다.

합창단원으로 선발될 경우, 음악 이론‧음악 실기‧안무 등 전문 합창 교육을 통해 다양한 공연 무대와 대회 참가 기회도 주어진다. 다문화 자녀들로 구성된 합창단인 만큼 다문화의 이해, 세계 전통문화 교육 등 특별 교육도 진행된다.

특히, 교육 및 공연 등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지원한다. 또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생 선발 시 우대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노래를 좋아하고 음악에 소질이 있는 7세~15세 다문화 자녀로 신청 기간은 27일까지이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오디션을 통해 총 5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단원들은 2월부터 매주 수요일‧토요일에 우리은행 본점과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수업을 받게 된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재단의 10년 역사와 함께해 온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다양한 무대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로 많은 사람에게 기쁨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음악 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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