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이정한, 이하 ‘여경협’)는 지난 27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충청권 공공기관과 여성기업 간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여경협이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 이번 간담회는 여성기업의 공공조달 등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여성기업과 공공기관간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남도청 ▲충청북도청 ▲대전광역시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서부발전㈜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7곳의 공공기관과 100여 개 여성기업이 참석해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한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한 여경협 회장, 이상창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창인 대전지방조달청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경협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성기업 공공구매제도를 홍보하는 한편, 향후 여성기업의 공공 조달 확대 및 판로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대한민국 국토 중심지이자 많은 공공기관이 모여 있는 충청권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여성기업이 이번 기회를 통해 여성기업확인서를 적극 활용해 공공구매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 간담회는 권역별 순회로 지난 6월 영남권에서 처음 시작되어 수도권, 호남권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로 개최됐다. 오는 10월에는 강원권에서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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