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한수원, ‘열여덟 혼자서기’ 장학금 수여식 개최
초록우산어린이재단-한수원, ‘열여덟 혼자서기’ 장학금 수여식 개최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2.08.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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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26일 한수원 본사 이사회실에서 열여덟 혼자서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두번째줄 왼쪽 두번째부터) 한수원 상생협력처 처장 전영태, 한수원 기획본부 본부장 전대욱,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 문희영, 한수원 상생협력처 부장 오석동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26일 한수원 본사 이사회실에서 열여덟 혼자서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두번째줄 왼쪽 두번째부터) 한수원 상생협력처 처장 전영태, 한수원 기획본부 본부장 전대욱,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 문희영, 한수원 상생협력처 부장 오석동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과 함께 26일 한수원 본사 이사회실에서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사회 정착을 위한 ‘열여덟 혼자서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열여덟 혼자서기’ 장학금은 대학생이 된 자립준비청년에게 장학금 지원을 통해 경제적인 부담감을 완화하고 지역 우수인재를 발굴·육성해 큰 꿈을 키우며 지역 성장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과 한수원은 이날 수여식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대학생 12명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열여덟 혼자서기’ 사업은 지난 2021년의 경우 한수원 본사가 위치한 지역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선정했지만 올해는 본사를 포함한 전국 사업소 인근 지역까지 선정 대상 범위를 확대해 도움이 필요한 더 많은 자립준비청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자립준비청년들은 “등록금 외에 기숙사비, 전공서적 등 학비가 턱없이 부족한데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부담없이 마음껏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의 온전한 자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한 한국수력원자력㈜에 감사하다”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적 안전망과 실질적 자립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은 “본 사업을 통해 자립연령이 되어 학업을 선택한 아동이 스스로 세운 계획과 꿈을 오롯이 이루어 지역과 국가의 미래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수력원자력은 자립준비청년이 스스로 가진 힘을 믿고 바르게 일어설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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