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 제1회‘허브아워위크’ 29일부터
서울창업허브, 제1회‘허브아워위크’ 29일부터
  • 유경수 기자
  • 승인 2022.08.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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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 등 5개 투자사 참여
맞춤 투자상담으로 스타트업 컨설팅 및 투자유치

[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서울시의 중소기업·스타트업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가 제1회 ‘서울창업허브 공덕 허브아워위크’(투자IR)를 오는 29일부터 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로 개최되는 ‘서울창업허브 공덕 허브아워위크’’(투자IR)는 투자사와 스타트업 간 1:1 투자검토 미팅을 통해 서울창업허브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비롯한 투자유치 가능성 제고 및 심도 있는 투자검토를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8월 29일~9월 2일까지 일주일간 서울창업허브 공덕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투자사가 직접 선정한 30개사 내외의 서울창업허브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기업 특성에 맞는 투자사와 1:1 튜자유치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상담시간은 기업당 40분(기업소개10분, 상담30분)이다. 투자사별 집중 상담 군에 맞춰 매칭 상담으로 진행되며, 주주구성 및 수익모델, 투자유치 기간 등 실질적 정보를 활용한 효율적 투자 상담이 이뤄진다.

투자사로는 ▲스파크랩, ▲한양대학교 기술지주, ▲대성창업투자㈜, ▲한국투자 엑셀러레이터, ▲㈜넥스트지 인베스트먼트 등 총 5개사가 참여하며, 서울창업허브와 협력해 투자검토에 나서게 된다.

먼저 29일에는 ▲스파크랩이 Seed단계인 스타트업 6개사 내외와 미팅을 가지고, 30일에는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가 설립 3년 이내이거나 대표자가 대학 혹은 대학원(석박사 수료) 재학 또는 졸업한 지 5년 이내인 스타트업과 미팅을 진행한다.

또한 31일에는 ▲대성창업투자가 Pre-A 시리즈 이상인 기업과 미팅을 하고, 4일째인 1일에는 ▲한국투자 엑셀러레이터가 플랫폼, 헬스케어, 소부장 분야 또는 동남아 및 일본이 타켓인 기업, BM 및 팀셋업을 고려 중인 기업들과 미팅을 가진다.

마지막 날인 9월 2일에는 넥스트지 인베스트먼트가 메타버스 관련 기업과 미팅을 진행한다.

김종우 서울산업진흥원 창업본부장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벤처캐피털 펀드 투자규모가 점점 축소되고 있어, 스타트업 투자유치가 저조한 실태이다. 이 위기상황을 국내 스타트업이 조금이나마 극복하게끔 도움이 되고자 투자기관을 직접 섭외했다“며 “서울창업허브의 유망있는 기업들이 투자상담 받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기회로 국내 스타트업 투자유치가 좀 더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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