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이정한, 이하 ‘여경협’)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 ‘여성기업 우수제품 판매전 : W마켓’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에 개최한 판매전은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여성기업법’)’의 개정과 함께 법정 행사로 승격되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여성기업 주간’의 부설행사로 여성기업주간 기간(7월 5일~8일)과 맞물려 열흘 동안 개최됐다.
판매전 부분별로는 ▲TV홈쇼핑 방송과 ▲오프라인 판매전 ▲온라인 기획전으로 동시개최됐다.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공영홈쇼핑 ‘여성기업 제품 판매방송’에서는 8개 제품이 방송되면서 주문 수량 2만개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오프라인 판매전은 1일부터 10일까지 ‘W마켓 기획전’이라는 타이틀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행복한백화점 목동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스타필드 고양점 등 국내 대표 유통사와 점내 특설행사로 진행됐다.
온라인 기획전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롯데ON, 티몬, 위메프와 여성기업에서 바캉스 컨셉으로 132개 업체가 기획전에 참여했다.
여경협 관계자는 이번 판매전을 통해 발생한 매출은 약 10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이번 여성기업주간을 통해 277만 여성기업의 현황과 비전을 제시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이번 판매전은 여성기업들에게 절실한 ‘판로개척 및 확대’를 위해 대형유통사가 자발적 참여함으로써 ESG상생경영의 성공적인 실천사례가 됐다”며 “고령화 등 인구절벽의 시대에 여성기업이 국가경쟁력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공공기업·대기업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