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업기술센터·굿윌스토어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협력
서울농업기술센터·굿윌스토어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협력
  • 유경수 기자
  • 승인 2022.04.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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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명 참여 치유농업프로그램 제공
“민관 협력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모델 만들 것“
조상태 농업기술센터 소장, 굿윌스토어(강남세움근로사업장, 김우식 원장) (사진 좌측부터) (사진=서울시청 제공)
조상태 농업기술센터 소장, 굿윌스토어(강남세움근로사업장, 김우식 원장) (사진 좌측부터) (사진=서울시청 제공)

[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상태)와 굿윌스토어(강남세움근로사업장, 원장 김우식)는 가 업무협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지원을 위한 협력활동을 위해 후원 물품 기증 캠페인과 치유농업 서비스의 정기적인 지원을 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그간 직원상조회 활동을 통해 수집된 물품과 농산물등을 지역 사회봉사단체에 수시로 기증해왔으며,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년 2500명을 대상으로 딸기농장 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정기적인 기증 캠페인을 통한 물품 지원과 ▲굿윌스토어 장애 직원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위한 협력활동 ▲굿윌스토어 근로인과 종사자 대상 체험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이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생활농업교육장에서 사회적 약자 등을 대상으로 매년 12월~다음 해 4월까지 250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이 중 가장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딸기농장체험’ 프로그램을 굿윌스토어 근로인과 종사자에게 제공하고 장애 직원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위한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우리사회의 약자층은 더욱 소외될 가능성이 많은데 굿윌스토어(강남세움근로사업장:원장 김우식)의 장애인 일자리와 자립을 위한 노력에 서울농업기술센터가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민관이 협력하여 장애인 자활을 돕는 모델이자, 문화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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