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성수기, 안전한 새 집 위한 주택보험 ‘관심’
이사 성수기, 안전한 새 집 위한 주택보험 ‘관심’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2.02.17 14:0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AXA손해보험 제공)
(사진=AXA손해보험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2월은 계절적으로 이사 성수기로 꼽힌다. 개강·이직·결혼 등 다양한 새 출발을 앞두고 이사를 하거나 집안을 새롭게 단장하는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사 성수기를 맞아 보험업계에서는 안전한 보금자리를 위한 주택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보험 업계에서도 이사 후 화재는 물론 리모델링,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도난 손해 등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특약을 담은 상품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끄는 추세다.

AXA손해보험은 화재, 붕괴, 지진, 전기사고 등 다양한 상황의 손해와 절도, 강도 등 일상 속 범죄피해를 보장하는 (무)AXA생활안심종합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화재손해(실손보상), 붕괴침강및사태손해(실손보상), 도난손해(일반가재), 풍수재손해(특수건물, 실손보상) 특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6대 가전제품(TV, 세탁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전자레인지)이 고장 났을 때 ‘6대가전제품고장수리비용’ 특약 가입을 통해 해당 제품의 공식적인 국내 AS 지정점에서 실제 수리를 한 경우 수리비를 연간 1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한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주거 공간의 의미가 확대되면서 집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는 주택보험을 설계하게 됐다”며 “이사 및 리모델링을 고려하는 고객이라면 안전한 보금자리를 위한 체크리스트 목록을 준비하고 주택보험 등 꼭 필요한 요소들을 꼼꼼하게 살펴보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앞서 지난해 12월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손해를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슬기로운 가정생활’을 출시한 바 있다.

해당 보험은 화재로 인한 손해 및 잔존물 제거 비용뿐만 아니라 업계에서 유일하게 폐기물 처리 비용도 보장한다. 화재보장 가입금액의 10% 한도 내에서 폐기물 운반 및 매립, 소각 등의 비용이 실손 보상된다. 또한 ‘주택 가재도구 복구비용지원’ 특약에 가입하면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새 가재도구 구매가격과 감가상각된 보상액의 차액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급배수시설 누출손해 ▲가족일상생활배상책임 ▲인터넷 직거래 사기 ▲사이버 명예훼손 ▲민사소송 법률비용지원 등 다양한 보장을 담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주거 공간은 일상과 업무를 함께하는 곳으로 역할이 확대됐다”며 “집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이 상품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사진=오늘의집 제공)
(사진=오늘의집 제공)

한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 운영사 버킷플레이스는 지난해 12월 KB손해보험과 제휴를 맺고 리모델링 과정에서 발생한 대인·대물사고를 보장하는 ‘오늘의집 안심보험’을 출시했다.

안심보험은 시공 과정에서 화재나 누수 등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면 1인당 최대 1억원, 사고당 최대 5억원까지 배상한도 내에서 보상하는 서비스다. 오늘의집을 통해 리모델링 계약을 진행하고, 공사 시작일 이전에 인테리어 계약서 사본을 제출하면 보험이 적용된다.

고객이 오늘의집 안심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와 시공 서비스 상담을 신청한 후 계약을 진행하면 추가 비용 지출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보험 관련 안내 및 가입 기한 등은 오늘의집 홈페이지 및 보험 약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