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학교 총 235곳서 무료 주차 가능해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맞아 서울 시민과 역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학교 운동장 및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에는 서울시내 공·사립 각급 학교 총 235교가 서울시 전역에 걸쳐 학교 주차 시설 개방에 참여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주차시설 외부인 개방에 따른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시민 또는 귀성객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내 알림판을 통해 거주지 인근 학교가 개방 대상 학교인지 여부와 학교별 개방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학교 주차 시설 이용을 원하는 주민들은 사전에 해당 학교를 확인하고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학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학교 개방에 따라 주차 시설이 부족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서울 시민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부모·형제 및 친지를 방문하는 시민과 역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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