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만의 다섯 쌍둥이" 롯데푸드, 필요한 영유아식 일체 지원 약속
"34년만의 다섯 쌍둥이" 롯데푸드, 필요한 영유아식 일체 지원 약속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1.12.0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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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는 지난 2일 다섯 쌍둥이를 출산한 김진수 대위, 서혜정 대위 부부에게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향후 파스퇴르 영유아식, 아이생각 이유식 지원을 약속했다. (사진=롯데푸드 제공)
롯데푸드는 지난 2일 다섯 쌍둥이를 출산한 김진수 대위, 서혜정 대위 부부에게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향후 파스퇴르 영유아식, 아이생각 이유식 지원을 약속했다. (사진=롯데푸드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롯데푸드(대표 이진성)는 국내에서 34년만에 태어난 다섯 쌍둥이 가족에 필요한 영유아식 전부와 이유식 등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푸드가 지원하는 영유아식 및 이유식은 시가로 1000여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푸드 관계자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일 다섯 쌍둥이를 출산한 서혜정 대위, 김진수 대위 부부에게 파스퇴르 위드맘 제왕 영유아식, 아이생각 이유식, 파스퇴르 베이비 생유산균 등 제품들과 배냇저고리 등 출산 축하 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향후 지원을 약속했다. 롯데푸드는 아이들의 수유 종료 시까지 필요한 영유아식 일체와 이유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섯 쌍둥이에게 지원하는 파스퇴르 위드맘 제왕은 자연분만 출생아의 건강한 장에 풍부한 비피도박테리아 롱검(B.longum) 유산균이 들어있어 제왕절개로 태어난 다섯 쌍둥이의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롯데푸드와 육군본부는 지난 7월 육군 출산복지 지원 확대 업무협약을 맺은바 있다. 세계 최저수준의 출생률을 극복하고 국방에 헌신 중인 육군 장병의 사기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육군 가정에 파스퇴르 영유아식 무상지원 및 제품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푸드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육군 900여 가족에 파스퇴르 영유아식 2300여캔 등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저출생으로 시름하는 요즘 나라의 큰 경사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다섯 쌍둥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고 품질의 영유아식 지원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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