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하나캐피탈(대표이사 윤규선)은 KCC오토그룹(대표이사 부회장 이상현), 차지비(대표 주형진)와 ‘친환경 차 판매 및 충전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한국형 뉴딜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친환경 차 생태계 조성을 통한 환경보호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하나캐피탈과 KCC오토그룹, 차지비 3사는 ▲친환경 차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동 서비스 개발 ▲친환경 차 자동차 판매 활성화 ▲친환경 차 충전기 보급 활성화 ▲친환경 차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업무제휴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친환경 모빌리티 업계 최초로 금융서비스, 친환경 자동차 판매, 충전기 인프라 제조를 영위하는 회사 간 맺은 업무제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3사는 하나캐피탈의 디지털 플랫폼 노하우와 리스 금융, KCC오토그룹의 모빌리티 서비스, 차지비의 충전기 인프라 운영 등 이종 산업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친환경 자동차 생활의 혜택과 편의성을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향후 친환경 차 애프터마켓 사업 확대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친환경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금융지원으로 탄소중립 및 그린뉴딜 정책에 동참하고 ESG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베이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