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박람회서 찾는 ‘나만의 국내여행지’...사전등록 이벤트도
여행박람회서 찾는 ‘나만의 국내여행지’...사전등록 이벤트도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11.1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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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오는 18일부터 나흘간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2021 내 나라 여행박람회’가 열린다.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국내 여행 콘텐츠와 전국의 다양한 여행 정보를 만날 수 있어 관심이 쏠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개최하는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2004년에 처음 열려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관광의 회복과 도약을 위한 여행 백신’을 주제로 전시관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시관은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지역관’ ▲지능형(스마트) 관광 등 관광정책을 홍보하는 ‘정책관’ ▲새로운 여행 문화를 소개하는 ‘주제관’ ▲국내 여행 사진 명소를 체험할 수 있는 ‘뷰티(Viewty) 포토존’으로 꾸며진다.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여행전문가의 설명을 통해 지역이 담고 있는 재미있고 소소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도슨트와 함께 떠나는 여행박람회 투어’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멋지게 찍는 방법을 함께 배우는 ‘셀기꾼 인생샷 강연’ ▲지역의 여행(사진)명소와 맛집 등을 지역 유명인사와 함께 소개하는 ‘뷰티(Viewty)나는 인터뷰’ 등의 프로그램이 매일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 무료입장권을 받을 수 있는 ‘사전등록 이벤트’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박람회 개최 소식을 전하는 ‘누리소통망 입소문 이벤트’ ▲전시관 참관 후 도장을 찍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 ▲나에게 보내는 여행 메시지를 만드는 ‘여행메시지 토퍼 만들기’ ▲전시관 내 ‘주제관’과 ‘뷰티(Viewty)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등록하는 ‘해시태그(#) 인증 이벤트’ ▲자물쇠로 잠긴 여행 가방을 여는 ‘여행가방(캐리어)을 열어라’ 등의 행사가 열린다.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물을 줄 예정이다.

개막식은 오는 18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박람회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김장호 관광정책국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행되면서 늘어날 여행수요에 맞춰 국내 지역 여행명소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안전하고 추억이 될 만한 나만의 여행지 목록 만들기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국민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더욱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일상으로의 복귀가 하루빨리 찾아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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