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의류 기부 캠페인 ‘Fall in 옷장’을 진행한다. 이달 26일까지 진행하는 ‘Fall in 옷장’은 가을맞이 옷장 정리와 함께 이웃 사랑을 실천한다는 의미로, 하나금융의 올해 세 번째 의류 기부 캠페인이다.
계절마다 시행되는 하나금융의 의류 기부 캠페인은 국내외 취약 계층 지원과 동시에 의류 재사용을 통한 자원 순환, 탄소배출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봄, 여름에 실시한 ‘해봄옷장’ ‘쿨쿨옷장’ 캠페인에서 4500여점의 의류를 기부받아 노숙인 단체와 동남아 취약 계층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Fall in 옷장’ 캠페인은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기부 의류를 받으며 캠페인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간식 쿠폰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캠페인 참여자가 본인의 SNS에 인증 사진과 해시태그를 게시하고 하나금융그룹 공식 인스타그램 내 댓글을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소외계층 지원과 환경을 생각하는 따듯한 마음이 모여 하나금융의 의류 기부 캠페인이 계속되고 있다”며 “생활 속 작은 행동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베이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