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도 ‘일상회복’...전국 영화관 6000원 할인 시작
극장도 ‘일상회복’...전국 영화관 6000원 할인 시작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10.3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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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진흥위원회 제공)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하면서 코로나19 유행으로 한파가 몰아닥쳤던 극장가에도 따뜻한 바람이 분다. 영화관 입장료 할인권 사용이 재개되기 때문이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영진)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체계 전환과 함께 11월 1일부터 관객과 함께하는 ‘마음백신 영화관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객들은 전국 521개 영화관에서 입장료 6000원 할인권으로 저렴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할인권 사용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 등 전국 멀티플렉스 체인 영화관뿐 아니라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작은영화관, 지역 단관 극장까지 전국 521개 영화관에서 가능하다.

오는 1일부터 시작하는 할인 기간은 영화관별로 할인권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된다.

CGV를 비롯한 멀티플렉스 체인 영화관에서 할인권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각 영화관의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인 쿠폰을 내려받으면 된다. 일주일에 1인 2매 선착순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

개별 영화관에서는 현장 매표소 발권 시 영화관별로 할당된 수량만큼 선착순으로 즉시 할인된다. 현장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하며 직원에게 할인 적용을 요청하면 된다.

할인권이 적용되는 영화관 목록은 영화진흥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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