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BGF리테일(대표 이건준)과 서울 송파구 소재 CU마천파크점에 금융과 유통이 융합된 디지털 혁신 채널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가 CU마천파크점을 고쳐 처음으로 선보인 디지털 혁신 채널은 인근 500m 내 일반 은행 및 자동화기기가 없어 금융 업무가 필요한 손님들의 편의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디지털 혁신 채널은 기존 단순 숍인숍 개념을 넘어 공간을 공유할 뿐 아니라 양사의 서비스와 콘텐츠가 결합한 새로운 공간으로 구축됐다. 양사의 BI와 CI도 내·외부 인테리어에 공통으로 적용했다. CU가 제휴 브랜드의 이름을 점포 간판 전면에 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점포 안쪽에는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독립된 공간인 하나은행 스마트 셀프존이 별도로 구성됐다. 하나은행 스마트 셀프존에 은행 상담원과 화상 상담 연결이 가능한 종합 금융 기기 STM(Smart Teller Machine)과 현금지급기(CD, Cash Dispenser)를 각각 1대씩 설치해 비대면으로 일상 속에서 편리한 종합생활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고객은 해당 점포 내 STM에서 ▲기존 ATM 업무 ▲금융거래를 위한 신분확인 및 바이오 인증 ▲계좌 개설 ▲통장 재발행 ▲체크카드 발급 ▲보안카드(OTP) 발급 등 영업점을 방문해야 처리할 수 있었던 업무를 포함한 약 50가지의 다양한 은행 업무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 스마트 셀프존은 화상 상담 연결이 필요한 일부 업무를 제외하면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업무 수수료도 일반 은행 365코너 또는 영업점에서 받는 것과 같다.
이 밖에도 양사는 하나은행 스마트 셀프존을 이용하는 손님들께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점포에서 하나카드로 상품을 구입할 시 추가 가격 할인과 CU멤버십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등 금융과 유통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하나은행과 BGF리테일은 하나은행 영업점 내 CU편의점 입점 등 다양한 오프라인 채널 제휴 확대와 더불어 금융 사각지대 위주의 디지털 혁신 채널 구축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금융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새로 선보인 디지털 혁신 채널은 금융과 생활 편의점의 장점을 결합해 더 많은 고객에게 일상 속에서 편리한 종합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양사는 적극적인 협업으로 다양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선보여 하나은행과 BGF리테일의 고객 모두에게 더 간편하고 혁신적인 전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