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의 해외봉사...KB국민은행, ‘라온아띠 21기’ 비대면 발대식
코로나 시대의 해외봉사...KB국민은행, ‘라온아띠 21기’ 비대면 발대식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9.0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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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국민은행 제공)
(사진=KB국민은행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KB국민은행이 코로나19 상황에 알맞은 방법으로 해외봉사단 운영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대학생해외봉사단 ‘라온아띠 21기’ 발대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5개국 총 85명의 봉사단원이 화상회의를 통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내는 동시에 기존 봉사단원들의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며 KB국민은행 대학생 봉사단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1기를 맞이한 KB국민은행 대학생해외봉사단 ‘라온아띠’는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시아 국가를 찾아가 빈곤아동 교육지원, 지역발전 프로젝트 등 다양한 국제자원활동을 수행했다고 알려져 있다.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국내 대학생의 해외파견이 불가능함에 따라 이번 ‘라온아띠 21기’는 국내 대학생 45명과 베트남, 싱가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현지 대학생 40명이 각 나라에서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국내 9개 팀과 아시아 4개국 8개 팀으로 구성해 지역사회 문제발굴을 위한 주제를 선정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상호 협력하며 문제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라온아띠 21기로 선발된 단원 중 한 명은 “이번 라온아띠 21기에 선발돼 기쁘다”며 “아시아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만큼 자주 소통하며 아시아 공통의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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