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태풍 피해지역에 지원 나서...총 규모 12.2억원
행안부, 태풍 피해지역에 지원 나서...총 규모 12.2억원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9.0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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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출처=픽사베이)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지난 8월 말 발생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와 호우로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경북 지역에 특별교부세 및 재난구호지원 사업비 12억22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역별 시설 피해 규모와 이재민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규모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경북에 특별교부세 12억원을 교부한다. 피해지역 도로 및 석축 붕괴, 하천 유실, 사면 토사유출 등 재난으로 피해가 발생한 시설물에 복구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특별히 이재민이 가장 많이 발생한 경북 포항에는 구호사업비로 2200만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구호사업비는 임시주거시설을 운영하고 구호 장비 임대료 등 이재민 구호 비용으로 들어간다.

행정안전부 전해철 장관은 “이번에 지원되는 재정이 태풍과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응급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다가오는 추석 명절 전에 응급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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