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인태)이 지난 7일 카카오페이를 이용해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를 이용한 보험료 납부는 알림톡 청구서 내 링크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카카오톡 이용 고객이라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페이에 가입하면 된다.
알림톡 청구서는 가까운 영업점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부터는 콜센터 전화요청으로도 가능하다.
농협생명은 카카오페이를 통해 당월 보험료, 1회 또는 2회 연체 보험료 납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25일에 보험료 2회 연체 건에 한해 일괄적으로 카카오페이 청구서를 발송할 계획이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소셜 페이가 성장하면서 고객이 더 편리하게 보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를 통한 보험료 납입 시스템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추가 납입이나 자유 납입 등 납부 범위를 넓히고,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한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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