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이 5인 이상 사적모임 제한 조치를 1주일 연장한다.
당초 수도권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라 변경되는 ‘2단계’를 적용하고 사적 모임 가능 인원을 최대 6명까지 허용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수도권에서 20~30대 확진자가 급증하고, 델타 변이 확진자까지 보고되는 등 상황이 심상치 않아지자 우려가 커진 것이다. 30일 0시 기준으로는 전국 일일 신규 확진자가 794명을 기록했고, 그 중 서울·인천과 경기 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만 649명이다.
이에 서울시는 30일 오세훈 시장 주재로 25개 자치구 구청장이 참여하는 긴급 특별방역 대책 회의를 열고 서울 지역의 사적 모임을 현행대로 4인까지만 허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수도권도 같은 반응을 보였다. 인천시도 마찬가지로 긴급회의를 열고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주일 연기하기로 했다. 경기도 역시 수도권 지방정부와 협의해 현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다음 달 7일까지 1주일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중앙재난대책본부는 이러한 수도권 지역의 건의를 받아들여 30일 오후 수도권 현행 거리두기 체계를 일주일 간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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