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캠핑장 가볼까?”...‘공유누리’에서 한번에 확인
“국공립 캠핑장 가볼까?”...‘공유누리’에서 한번에 확인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6.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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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행정안전부 공유누리 제공)
(사진=행정안전부 공유누리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 여행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설별로 흩어져있던 전국 560개 국공립 휴양림과 캠핑장, 오토캠핑장 안내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하계 휴가철을 맞이해 중앙·지자체·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전국 국공립 캠핑장·휴양림 정보’를 한곳에 모아 ‘공유누리’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유누리’는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이 개방하는 회의실, 체육시설, 주차장 등 공공개방자원을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공공자원 개방·공유 통합 플랫폼이다. 지난해 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정부는 ‘공유누리’를 통해 전국 국공립 캠핑장과 휴양림의 위치, 편의시설, 시설규모, 예약사이트 등을 한 번에 제공한다.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공유지도 서비스’도 제공된다.

캠핑장·휴양림 안내 서비스는 PC ‘공유누리’ 홈페이지나 모바일 ‘공유누리’ 앱으로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행안부는 특히 공유누리 홈페이지 메인화면 상단에 해당 서비스를 배너로 게시해 수요자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행안부는 이 밖에도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달 다양한 정보를 ‘공유누리’에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7월부터는 전국 무더위 쉼터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9월에는 도시공원 정보를, 10월에는 유명 산책로 정보 등을 꾸준히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공유누리’ 에서는 국민의 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방역물품 대여 서비스’ ‘선별진료소·예방접종센터 주변 무료주차장 정보 서비스’ 등도 지원하고 있다.

행안부는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유누리’에서 ‘공유누리 체험확산 이벤트’도 개최한다. 

‘공유누리 체험확산 이벤트’는 캠핑장·휴양림 안내 서비스, 시설·물품 대여 등 다양한 공유누리 서비스를 이용한 후 인증사진과 영상 등 후기를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자세한 사항은 7월 중 ‘공유누리’ 홈페이지에서 안내될 예정이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공유누리 캠핑장·휴양림 안내’ 서비스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캠핑장과 휴양림을 이용할 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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