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가상설계 및 콘텐츠 공모전
2021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가상설계 및 콘텐츠 공모전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1.06.16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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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2021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가상설계 및 콘텐츠 공모전’을 오는 7월 1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18조 5000억원을 투입해 40년 이상 노후 학교건물 2835동을 교수학습 혁신과 미래형 교육이 가능한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 교원, 일반인 등이 미래학교 공간을 가상설계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도록 하는 등 미래학교 조성에 함께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개최한다.

‘미래학교를 그리다! 꿈꾸다! 설계하다!’라는 주제 아래, 총 3개 부문으로 진행하며,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작품을 접수받는다. 

가상설계 분야는 제시된 상황정보(교실,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도심지 과밀학교)를 반영해 교실 또는 학교 단위 설계 디자인을 제작하고 영상콘텐츠 분야는 미래학교 핵심 요소와 일상 등을 손수저작물(UCC), 영상일기(브이로그) 형태로 제작하며 교수학습설계 분야는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주제 중심 융합수업 교수학습지도안을 제작해 출품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 참가하되, 한 분야만 출품 가능하며, 1‧2차 전문가 심사 및 대국민 투표를 거쳐 오는 8월 11일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수상작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5명), 시도교육감상(17명), 주관기관 및 후원기관 대표자상(41명)과 부상을 각각 수여할 예정으로, 오는 8월 미래학교 행사를 통해 시상한다.

김문희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학생, 교원, 학부모 등 교육 주체들이 함께 참여하고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공모전이 미래형 학교환경 조성을 통한 교육 대전환의 모습을 상상하고, 미래학교와 교육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場)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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