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밀, 상온 이유식 시장 진출…신제품 12종 출시
베이비밀, 상온 이유식 시장 진출…신제품 12종 출시
  • 송지나 기자
  • 승인 2021.06.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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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 관리 없이 실온 보관으로 유통기한 최대 6개월
베이비밀 실온 이유식 (사진=풀무원녹즙 제공)
베이비밀 실온 이유식 (사진=풀무원녹즙 제공)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풀무원녹즙의 프리미엄 이유식 브랜드 베이비밀이 실온 보관이 가능한 이유식 12종을 출시하며 상온 이유식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베이비밀은 기존에 냉장 관리가 필요한 이유식을 선보여 왔다. 이번에 출시하는 ‘실온 이유식’은 제품 제조 직후 고온과 압력으로 살균한 레토르트 공법을 적용해 실온에서 최대 6개월 동안 보관할 수 있다. 냉장 관리가 필요하지 않아 외출이나 여행 중에도 간편하다.

베이비밀 측은 “아이가 먹는 식품인 만큼 안전성에 특히 신경을 썼다”며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에 따라 유기농 곡류와 무항생제 한우 및 동물복지 유정란 등 안전한 식재료만 사용해 안전하게 제조하여 무균화 클린룸에서 포장한다”고 설명했다.

실온 이유식 12종은 아이의 성장 발달을 고려해 ▲중기(만 6~7개월) ▲후기(만 8~9개월) ▲완료기(만 12~13개월) 3단계의 월령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각 4종씩 선보인다. 제품 1팩 당 용량은 160g이다.

‘중기’ 이유식은 철분 함유량이 많은 한우와 식물성 DHA 원료를 사용해 묽은 죽 형태의 이유식으로 구성했다. ‘후기’ 이유식은 낮에 먹는 메뉴와 밤에 먹는 메뉴를 구분해 아이들의 편안한 이유식 섭취에 중점을 줬다. ‘완료기’ 이유식은 열량, 영양소 보충 및 다양한 식품의 질감과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식재료를 사용해 진밥 형태로 선보인다.

모든 이유식에는 물 대신 무, 양파, 청경채 등의 7가지 국내산 채소와 다시마채를 우려낸 ‘채소상탕’을 사용해 감칠맛을 더했다.

풀무원베이비밀 강민건 마케팅 팀장은 “냉장 보관이 필수인 기존 이유식은 이동 시에 불편한 점들이 많다는 점에서 편의성을 높인 실온 이유식을 출시하게 됐다”며 “베이비밀은 이유식뿐 아니라 3세 이후 아이를 위한 반찬, 간식과 스쿨밀 등으로 카테고리를 더욱 확장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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