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가는 기온 "식품 변질에 주의하세요"
올라가는 기온 "식품 변질에 주의하세요"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1.05.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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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신고 하절기 집중...식품 취급 및 보관 주의"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기온이 높아지는 계절에 식품변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취급·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1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부정불량식품신고센터(1399)에 신고된 내용을 분석한 결과, 6월부터 10월 사이에 식품변질 신고가 가장 많았다. 이는 온·습도가 높은 환경이 원인인 것으로 풀이된다.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식품변질과 관련한 주요 신고내용은 ▲이상한 맛과 냄새 ▲제품의 팽창과 변색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러한 식품을 섭취하는 경우 구토‧복통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식약처는 부정불량식품신고센터에 신고된 내용 중 식품변질로 오인할 수 있는 사례들도 안내했다. 먼저 초콜릿 표면에 흰색 또는 회색의 반점이나 무늬가 생기는 ‘블룸현상’의 경우 여름철이 지난 후 초콜릿에서 흔히 발견되는 물리적인 변화로 인체에는 해가 없다.

그 외에 닭고기를 사용한 식품에서 불그스름하게 보이는 속살을 변질된 것으로 신고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육류의 근육세포에 있는 미오글로빈이 조리 중 산소나 열과 반응해 붉게 보이는 ‘핑킹현상’이므로 안심해도 좋다고 설명했다.

식품의 변질은 대부분 미생물, 곰팡이 등에 의해 성분이 바뀌면서 맛과 냄새 등이 변하는 것이다. 때문에 식품을 취급·보관하는 유통·소비단계에서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식약처는 다음과 같이 제품변질 예방요령을 안내해 잘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아울러 식약처는 소비자가 제품변질을 발견한 경우 제품명, 업소명, 유통기한, 구매처 등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증거품(제품, 포장지, 영수증, 사진 등)을 잘 보관하고 즉시 부정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나 식품안전나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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