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장기인보험"...삼성화재 '335-1 유병장수' 출시
"간편한 장기인보험"...삼성화재 '335-1 유병장수' 출시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3.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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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화재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2일 가입이 더욱 간편해진 건강보험 신상품 '간편한 335-1 유병장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 이름에 들어간 숫자 '335'는 ▲3개월 내 입원∙수술∙재검사 필요 소견 여부 입원∙수술∙재검사 필요 소견 여부 ▲3년 내 입원∙수술 여부 ▲5년 내 암 진단∙입원∙수술 여부를 의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러한 확인 사항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임을 강조하기 위해 이름을 붙였다"고 밝혔다. 또한 업계에서 유일하게 5년 내 다른 중대 질병 고지 없이 오직 '암' 하나만 확인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화재는 이런 장점을 부각해 상품명에 숫자 '1'을 포함했다.

'간편한 335-1 유병장수'는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에 대한 진단비를 보장한다. 여기에 최근 고객의 관심이 높은 담보 위주로 3대 질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암 직접치료 통원일당(상급종합병원), 2대질병 통원일당(상급종합병원)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으로 인한 수술이나 입원 일당뿐만 아니라 골절, 화상, 깁스치료비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행하는 각종 생활위험도 보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납입면제 기능도 있다. 상해 또는 질병으로 80%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하거나, 암(유사암 제외), 뇌졸중 또는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이 확정되면 이후 보장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고객이 '보험료 환급지원(페이백)' 특약을 추가로 가입했다면 납입면제 사유가 발생했을 때 기존에 납입한 보장보험료까지 돌려받을 수도 있다. 

삼성화재는 기존에 판매 중이던 '간편한 유병장수' 'The간편한 유병장수'에 이번 간편보험 신상품을 추가하면서 유병자 건강보험 시장에서 고객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곽승현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장은 "의료 수준의 발전으로 기대수명이 늘어나는 유병장수 시대에 맞춰, 더 많은 고객이 쉽게 보험에 가입하여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 범위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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