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제로슈거’ 라임향 확대…제로콜라 시장 본격 공략
‘펩시제로슈거’ 라임향 확대…제로콜라 시장 본격 공략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1.02.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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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3월 중 5종 캔 제품 추가 발매
유통채널, 대형마트·슈퍼마켓·업소채널 확대 운영
'펩시 제로 슈거' 라임향 6종. (자료제공=롯데칠성음료)
'펩시 제로 슈거' 라임향 6종. (자료제공=롯데칠성음료)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펩시 제로 슈거’ 라임향의 용량을 다양화하고 유통채널을 확대하며 제로 콜라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롯데칠성음료는 선발매된 500㎖ 페트병을 시작으로 오는 3월 총 5종(190㎖·210㎖·245㎖·250㎖·355㎖) 캔 제품을 추가 발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온라인과 편의점채널에 한정됐던 유통채널도 대형마트·슈퍼마켓·업소채널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펩시 제로 슈거 라임향은 제로 콜라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출시됐다. 코로나19로 배달 음식과 함께 탄산음료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날로 증가함에 착안했다.

펩시 제류 슈거 라임향은 온라인 및 편의점채널에서 진행된 선발매에서 40여 일 만에 약 200만개가 판매되며 소비자에게 큰 인기도 끌고 있다. 특히 깔끔한 뒷맛과 라임 특유의 상쾌함으로 Z세대에게 높은 만족도를 받았다.

또 단독 시음보다 음식과 함께 음용했을 때 제품 본연의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는 평가다.

패키지는 파란색인 기존 오리지널 제품과 차별화해 검은색을 사용,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라임향이 더해진 것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라벨과 문구에 라임색을 사용한 점 또한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펩시 제로 슈거 라임향의 확대 발매가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하고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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