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부지 낙찰...‘명품주거단지’ 조성
반도건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부지 낙찰...‘명품주거단지’ 조성
  • 채민석 전문기자
  • 승인 2021.02.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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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5000억원 규모 ‘반도유보라’ 브랜드 아파트 건설 계획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위치도 (사진=반도건설 제공)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위치도 (사진=반도건설 제공)

[베이비타임즈=채민석 전문기자] 반도건설은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부지를 낙찰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5000억 원 규모며, 해당 부지에는 명품 주거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반도건설에 따르면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된 이번 입찰은 메이저 건설사 및 자금력 있는 중견사, 시행사 등 16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반도건설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해당 부지는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일원에 위치한 대지면적 3만3620㎡ 규모다. 매각 대상에는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경기중앙교육도서관 등 11개동의 건물이 포함돼 있다.

반도건설은 내년 10월 경기도교육청이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내 새 청사로 이전 한 후 부지에 대한 설계 및 인허가를 추진해 ‘반도유보라’ 브랜드 아파트로 개발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지는 지하철 신분당선 연장 및 인덕원~동탄 복선 전철이 연결될 예정으로 인근 1호선 화서역과도 연결돼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연결된 1번국도와 수원북부순환로,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해당 부지는 교통, 교육, 문화, 편의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갖춰진 입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라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반도건설의 고객중심 특화설계와 상품으로 동탄2신도시에서 인정받은 ‘반도유보라’의 명성을 수원에서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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