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서 1050만원대 1409가구 분양
DL이앤씨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서 1050만원대 1409가구 분양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1.02.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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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특별공급, 16일 1순위 청약...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투시도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투시도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오는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의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6일에는 1순위 청약이 이어진다.  

DL이앤씨에 따르면 이 단지는 이달 19일부터 시행되는 주택법 개정안 시행 이전에 분양 승인을 받은 영종국제도시 내 마지막 수혜 단지다. 이에 따라 의무거주기간(최대 5년)의 적용을 받지 않으며, 전매기간은 관련 법령에 따라 3년이다. 더욱이 공사기간이 짧아 입주시기가 빠르며,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되면 전매도 가능하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인천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84ㆍ98㎡, 총 1409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특별공급 물량은 △생애최초 129세대를 비롯해 △신혼부부 172세대 △다자녀가구 140세대 △노부모 부양 42세대 등이다.

이 단지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하는 아파트다. 이에 공급 세대수의 50%를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인천에 거주하는 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50%는 서울, 경기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또한 무주택 세대에게 1세대 1주택 기준으로 공급하므로 세대 내 2명 이상이 각각 신청해 1명이라도 선정되면 당첨자는 부적격 처리가 되며 예비입주자는 입주자로 선정될 기회를 잃는다.

특별공급 소득 기준은 기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에서 130%로 완화됐으며,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면 4인 가구는 월평균 소득이 809만원, 3인 이하 가구는 722만원 이하면 생애최초 특별공급 신청이 가능하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e편한세상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차별화된 상품이 적용되는 아파트"라고 소개했다.

단지 내에는 영종국제도시 분양 단지 중 최초로 실내체육관이 갖춰지며 피트니스 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가족운동시설(탁구) 등이 마련된다. 이 외에도 사우나, 그린카페,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영종국제도시 분양 단지 중 최초로 개인 오피스 공간이 갖춰진다.

이 단지는 인천영종초교, 인천영종초교 병설유치원을 품고 있다. 또한 인천별빛초교와도 인접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반경 5km 내에는 영종고교를 비롯해 자사고인 인천하늘고교와 인천과학고교, 인천국제고교 등이 있다.

향후 영종~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가 완공되면 강남까지 1시간 이상의 거리를 약 45분대로, 여의도까지는 약 30분대로 오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인접한 청라국제도시와 함께 지역적, 가격적 가치의 상승도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050만원대이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에 이뤄지며, 정당계약은 3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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