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리뉴얼 브랜드 '더샵 디클리브' 3월 거제 상륙
포스코건설 리뉴얼 브랜드 '더샵 디클리브' 3월 거제 상륙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1.02.0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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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더샵 거제디클리브 로고
포스코건설 더샵 거제디클리브 로고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아파트 브랜드 리뉴얼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초 ‘더샵’의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한 바 있다.

더샵의 심벌(#)과 로고(THE SHARP)의 디자인을 변경했으며, 색상을 프러시안 블루로 새롭게 정의했다. 이는 1인 가구 증가, 자연 친화적인 구조 선호 등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아파트를 선보이기 위한 차원에서였다.

주거의 본(本)이 되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견고하고 튼튼함을 강점으로 주거의 본질적 가치를 선도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핵심에 앞서가는 'Advance in Core'를 브랜드 컨셉으로 내세웠다. 이를 통해 4대 지향 가치(신뢰할 수 있는 안전, 강화된 편의, 안락한 휴식, 세련된 디자인)를 담아내겠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리뉴얼로 새로워진 더샵은 지난해 신규 분양 단지부터 적용해오고 있다. 올해 포스코건설은 거제에서 리뉴얼 브랜드를 처음 오픈한다. 거제시 상동동에 들어서는 `더샵 거제디클리브`가 그것으로 오는 3월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25층에 13개동으로 전용면적 74~98㎡ 1288세대 규모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여기서 디클리브는 'Different Class we Live in'의 핵심 단어 앞글자를 따온 것이다. 차원이 다른 주거공간에 살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는 거제의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된 더샵만의 아파트를 적용해 거제의 대표 프리미엄 주거공간을 설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더샵 거제디클리브 주변에는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거붕백병원, 영화관(CGV) 등 편의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시청, 고현버스터미널 등 중심시가지도 차량으로 1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주변에 고현중, 상문고 등이 위치해 교육시설 이용도 괜찮은 것으로 알려진다.

업계에 따르면 거제는 최근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 가덕신공항 등 굵직한 호재가 줄을 잇고 있다. 김천~거제를 잇는 노선인 남부내륙철도 사업은 거제시 종착역 후보지로 더샵 거제디클리브가 들어서는 상동동이 거론되고 있다. 가덕신공항 건설이 추진되면 내륙 접근성이 대폭 용이해지면서 근거리에 위치한 거제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샵 거제디클리브의 홍보관은 거제시 상동동 거제중앙로에 마련돼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한 상담이 가능하다. 견본주택 역시 상동동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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