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100명 긴급생계비 및 스마트키트 지원 계획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포켓몬의 한국 자회사 ㈜포켓몬코리아와 함께 ‘소외아동지원 사회공헌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양 측은 지난 29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사회공헌프로젝트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포켓몬 그룹은 전 세계 포켓몬 고(Pokémon GO) 게임 유저들의 축제 ‘Pokémon GO Fest 2020’의 개최에 맞춰 500만 달러 기부를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해당 기금을 ‘아동 생활 향상’을 목적으로 구호활동을 펼치는 지구촌 각 NGO에 기부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며 ‘소외아동지원 사회공헌프로젝트’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놓인 저소득가정 아동 100명의 ▲연간 생계지원비 ▲학습권 보장을 위한 스마트키트 등을 지원하게 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주식회사 포켓몬의 소외아동지원 사회공헌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긴급 생계비 지원부터 학습권 보장을 위한 스마트키트 지원까지 어린이재단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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