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보호종료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한 정보 제공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윤혜미)은 보호종료아동이 자립 관련 정보(신규 자립지원제도·자립지원사업 신청 방법·모집시기·기타 )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자립정보 O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달 18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자립정보 ON’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애플 앱스토어(iOS)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이번 신규 앱 서비스는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정보에 대한 이용 접근성과 검색 기능 강화에 초점을 뒀다. 특히 ▲영역별 자립정보 ▲검색기반 자립정보 세부 페이지 ▲온라인 청년센터 총 3가지로 구성해 기획했다.
먼저 ‘영역별 자립정보’에서는 소득·주거·금융·진학·취업·건강·자립선배 사례제공·지도자(멘토)·기타(제도)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더욱이 카드뉴스라는 익숙한 형태로 디자인해 핵심정보를 확인 및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자립정보 세부페이지’에서는 자립정착금·자립수당 등의 자립 정보와 ‘위치기반 주거지원 정보찾기’ 기능을 지원한다. 필요한 경우 개별 메모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끝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청년센터’ 정보와도 연결했다. 이를 통해 보호종료아동들은 청년 대상 취업지원·창업지원·주거 및 금융·생활 및 복지·정책참여 등의 관련 정보를 상시 제공받을 수 있다.
해당 앱은 최신 자립정보와 관련 정책 정보를 보호아동뿐만 아니라 관련 종사자 또한 쉽고 유용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