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부터 회복까지 보장" 삼성생명, 'New 올인원 암보험 2.0' 내놔
"진단부터 회복까지 보장" 삼성생명, 'New 올인원 암보험 2.0' 내놔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1.0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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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생명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항암치료비 보장뿐 아니라 투병 시기에 따른 케어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상품이 나왔다. 삼성생명은 항암치료비 보장을 강화하고 완치 후 건강관리까지 보장해주는 'New 올인원 암보험 2.0'을 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주보험에서는 일반암뿐 아니라 자궁·유방·전립선암 진단도 가입금액의 100%를 보장하고 특약을 통해 소액암도 100%를 보장받을 수 있다. 다만 자궁·유방·전립선암과 소액암은 1년 이내 진단시 가입금액의 50%만 지급한다. 보험금 수령 방식은 '일시지급형'과 '생활자금형'으로 나뉘어 고객의 필요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항암방사선, 약물치료 특약의 보장금액을 확대했다. 선호도가 높지만 비싼 치료비가 부담인 표적항암약물치료 보장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항암치료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세기조절방사선치료도 보장한다. 단, 해당 특약들은 암 진단 후 최초 1회에 한하여 보장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을 "단순 진단을 넘어 암환자의 남은 삶의 질 개선을 고려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특약으로 재활·통증치료를 보장하며 암 진단이 직접 원인이 되어 장애인이 된 경우에는 업계 최초로 생활자금 보장을 통해 소득 상실을 보전한다.

가입고객 전원에게는 암 진단시 추가 비용 없이 질병 진단기·치료기·회복기에 필요한 '프리미엄 케어서비스'를 맞춤 제공한다. 환자의 필요에 따라 간병인이나 가사도우미 지원, 간호사 동행, 심리상담 등의 서비스를 선택해 총 10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기간은 최초 계약일 30일 후부터 15년간이다.

'New 올인원 암보험 2.0'의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80세까지다. 보험기간은 주보험 기준 15년으로 설정돼 있지만,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New 올인원 암보험 2.0'은 암 진단, 수술, 입원은 물론 암 진단 이후의 항암치료, 재활·통증치료, 장애보장 등 생활자금 지원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게 설계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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