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유산균 기술력으로 반려동물 건강 확실히 챙긴다
한국야쿠르트, 유산균 기술력으로 반려동물 건강 확실히 챙긴다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0.08.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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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가 유산균 기술력을 앞세워 반려동물 건강을 챙기고 나섰다. [사진=한국야쿠르트 제공]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과 관련된 산업을 뜻하는 ‘펫코노미(Pet+Economy)’가 갈수록 진화 발전하고 있다.

과거에는 반려동물 연관 산업이 사료 제조업, 동물병원 서비스 등에 한정됐다. 하지만 지금은 반려동물의 행동을 바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반려동물 행동 상담원, 반려동물에게 놀이지도를 해주는 반려동물 유치원교육사, 반려동물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한 심리상담사, 아로마 전문 강사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음식과 관련해서도 예전처럼 단순히 좋은 사료를 제공해주는 데 그치지 않고 반려동물의 사료 및 간식 등을 상담해주는 직업 등도 생겨나고 있다. 

이처럼 반려동물 연관 산업이 발전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의 '유산균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야쿠르트도 유산균을 더한 반려동물 영양간식인 ‘잇츠온펫츠 펫쿠르트’를 출시하며 펫푸드 시장에 본격 뛰어들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승호 한국야쿠르트 디지털마케팅부문장은 “지난 5월 펫 브랜드 ‘잇츠온펫츠‘ 론칭과 함께 출시한 ’잇츠온펫츠 수제간식 6종‘에 이어 펫푸드 라인업을 확장하며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펫쿠르트 리브‘와 ‘펫쿠르트 스낵볼 3종(베지, 미트, 씨푸드)’, ‘펫쿠르트 덴탈스틱 2종(조인트, 스킨)‘ 등 총 6종"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야쿠르트가 유산균 기술력 앞세워 반려동물 건강 챙기기에 본격 뛰어들었다. [사진=한국야쿠르트 제공]

핵심 제품 ‘펫쿠르트 리브’는 1포당 유산균이 100억 CFU 투입된 반려동물 전용 프로바이오틱스로 1포당 10억 CFU를 보장한다. 특히 한국야쿠르트 ‘특허 HyPet 유산균’이 투입돼 있어 하루 한 포로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분말 타입으로 간편하게 사료나 간식에 뿌려 먹일 수 있다. 여기서 CFU는 미생물 숫자를 개별로 하나씩 셀 수가 없어서 한 덩이를 집락이라 규정하고, 이 집락의 숫자를 CFU(Colony Forming Unit)라고 부른다.

‘펫쿠르트 스낵볼 3종’은 채소, 육류, 해산물 원재료에 한국야쿠르트 유산균(사균체)을 더한 반려견 영양간식으로 반려견의 기호에 따라 제품을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펫쿠르트 덴탈스틱 2종(’조인트‘, ’스킨‘)’은 구강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반려견용 스틱 껌으로 유산균(사균체)과 구강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조성분이 첨가돼 있다. ‘덴탈스틱 조인트’는 여기에 글루코사민, 상어 연골 등 관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을 추가했다. 특히 ‘덴탈스틱 스킨’은 콜라겐, 연어유 등이 들어 있다.

신승호 디지털마케팅부문장은 "‘잇츠온펫츠 펫쿠르트’는 한국야쿠르트 유산균 기술력을 반려동물에 맞춰 개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에 맞는 고객 맞춤형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잇츠온펫츠’를 종합 펫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2014년부터 동물보호단체에 유기동물 구조 및 보호를 위한 기부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아울러 한국야쿠르트는 ‘잇츠온펫츠’ 제품 라인업 확대와 더불어 고객에게 반려동물 통합 고객솔루션을 제공한다.  

반려동물 통합 고객솔루션에서는 반려견 입양 시 기본교육, 생활교육, 문제행동교육 등 단계적으로 필요한 주제를 전문가와 협업해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반려견에 대한 F&Q도 별도 운영한다. 반려동물에 대한 문의사항을 전문가를 통해 답변 받을 수 있다. 온라인 고객서비스는 지난 7월 3일부터 하이프레시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을 통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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