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84명 추가 ‘총 977명’...사망 10명
‘25일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84명 추가 ‘총 977명’...사망 10명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2.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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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오늘 25일 오전 9시 발표 이후 84명 추가되었고 사망자는 1명 늘어났다.

25일 4시 기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977명이며 이 중 945명이 격리 중에 있다. 사망자는 1명 늘어난 10명이다. 또한, 검사를 받은 2만5447명은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1만3880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늘 사망한 298번째 청도 대남병원 사례 환자(1962년생 남)의 사망 관련성 조사 중에 있다.

코로나 19 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 (2.25일 16시 기준)
코로나 19 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 (2.25일 16시 기준)

새로 확진된 환자 84명의 현황은 서울4명, 부산5명, 대구44명, 울산1명, 경기2명, 경233명, 경남2명, 충북2명, 충남1명이다.

한편 오늘 오전 9시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국내 확진자의 자세한 현황은 아래 표와 같다. 확진환자 중 신천지대구교회 및 청도대남병원 관련 집단발생이 68.8%를 차지했다.

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 현황 (2.25일 09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 현황 (2.25일 09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특히 경북지역에서는 칠곡군 소재 중증장애인 시설(전일 1명 포함 총 69명의 입소자 중 22명 확인), 예천 극락마을 종사자 1명 (해당 기관 거주자 및 종사자는 총88명) 등 각종 시설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러한 복지·생활시설 등을 중심으로 모니터링 등을 강화하고 있다고 발병관리본부는 밝혔다.

또한 대구 지역에서 급증하는 환자들의 격리 치료를 위해 대구보훈병원,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영남대병원 등에 총 319병상을 추가 확보하였고, 신천지 교인 대상 전수 검사를 위해 공중보건의 90명이 내일 26일부터 파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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