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대전서 1622억 규모 재건축 수주..."랜드마크 조성 계획"
SK건설, 대전서 1622억 규모 재건축 수주..."랜드마크 조성 계획"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0.02.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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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삼성동 1구역 재건축 조감도 [사진=SK건설 제공]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SK건설이 대전에서 1622억원 규모의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SK건설은 24일 대전광역시 동구 삼성동 288-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8층, 9개 동, 총 803가구 규모로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 삼성동 1구역을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오는 2022년 7월 착공과 동시에 분양할 예정이며 2025년 2월에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총 도급액은 1622억원에 달한다.

SK건설에 따르면 이번 사업지는 교통·교육·생활인프라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대전 지하철 1호선 대전역, 대전로, 우암로를 통한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며, KTX 대전역과 대전IC 등을 통해 전국으로의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또 삼성초, 한밭중, 보문중·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대전역 주변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SK건설은 대전 유성구 도룡 SK뷰, 동구 신흥 SK뷰 등을 성공적으로 분양하며 대전 내 ‘SK뷰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에 다시 구도심인 동구에서 SK뷰의 브랜드 가치를 입증한다는 각오다.

SK건설 관계자는 “대전 삼성동 1구역은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으로 향후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이라며 “SK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삼성동 1구역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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