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28번째 확진자 발생 '3번째 환자 접촉자'
신종 코로나 28번째 확진자 발생 '3번째 환자 접촉자'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2.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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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

[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오늘 11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3,629명의 의사환자 신고가 있었으며, 오늘 새로 추가된 확진환자 1명을 포함해 28명 확진, 2,736명 검사결과 음성, 86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769명으로 795명이 격리되어 있고 이 중 11명(3번 관련 2명, 5번 관련 1명, 6번 관련 3명, 12번 관련 1명, 15번 관련 1명, 16번 관련 2명 27번 관련 1명)이 환자로 확진되었다.

28번째 환자는 89년생, 중국 국적으로 지난 1월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3번째 환자의 밀접분류자로 분류되어 1월 26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번째 환자는 자가격리 기간 중 발열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격리 전 이루어진 타 치료와 관련된 진통소염제를 복용중이어서 추가 증상 확인이 제한적이었던 점을 고려해 잠복기 완료 시점을 앞두고 지난 8일 검사를 시행했으며, 1차 검사상 양성과 음성의 경계선상의 결과가 나와 재검사하기로 결정했다.

그 후 자가격리를 유지하며 24시간 간격으로 9일과 10일 2차례 재검을 실시한 끝에 어제 10일 최종적으로 양성으로 판정하고, 현재 명지병원에 입원중이다. 환자는 계속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자가격리 기간 함께 거주했던 접촉자(1명)는 검사결과상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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