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노선 3월말까지 운휴 연장
신종 코로나 감염 최소화 방안 “일회용품으로 기내식, 승무원 체류 없애”
[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대한항공이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중국노선 서비스 변경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먼저 기내 감염증 차단을 막기 위한 사내 대응팀을 마련하고 항공기 운송, 운항, 객실, 정비, 항공의료, 종합통제 등 각 부문에서 빈틈없는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항공기 소독에서부터 기내식 위생까지 전 부문에서 절처한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우한 노선 운휴 기간을 3월27일까지 연장하는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인해 수요가 감소한 일부 중국 지역 노선에 대해 운휴 및 감편을 실시키로 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 지난 30일부터 중국 지역 운항 항공기에 대해 특별 소독 실시 ▲중국 지역을 운항하는 노선에서 기내식 서비스시 일회용품을 사용 ▲사용 후 물품은 비닐에 밀봉하여 별도 처리 ▲ 담요, 베개 등 편의용품 제공 중단 등이다.
이밖에도 대한항공은 승무원들의 안전을 위해 쿤밍, 광저우 등 노선에서 시행되는 ‘승무원 체류’를 임시 중단한다. 이에 따라 인천 출발시 탑승한 예비 승무원이 복편에서 근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앞서 대한항공은 승무원들의 안전을 위해 전 노선에서 마스크와 비닐장갑 등을 착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내 의심환자 발생시 주변 승객에게 제공될 수 있는 마스크와 환자 승객을 돌보는 승무원용 보호구도 항공편에 탑재한다.
한편 3월27일까지 운휴가 결정된 우한 노선의 향후 운항 여부는 현지 상황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