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호찌민 지점, 현지서 '모범 납세자상' 수상
KEB하나은행 호찌민 지점, 현지서 '모범 납세자상' 수상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0.01.2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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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호치민 지점이 지난주 베트남 호치민 인민위원회가 주최한 ‘2018년납세분 모범납세자 시상식’에서 모범납세자상을 수상했다. 박우영 KEB하나은행 호치민 지점 부지점장(사진 왼쪽)이 짠빈투엔(Trần Vĩnh Tuyến) 호치민 인민위원회 부의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 호치민 지점이 지난주 베트남 호치민 인민위원회가 주최한 ‘2018년납세분 모범납세자 시상식’에서 모범납세자상을 수상했다. 박우영 KEB하나은행 호치민 지점 부지점장(사진 왼쪽)이 짠빈투엔(Trần Vĩnh Tuyến) 호치민 인민위원회 부의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KEB하나은행 제공)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KEB하나은행은 호치민 지점이 베트남 호찌민 인민위원회가 주는 '모범납세자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베트남 호치민 인민위원회는 매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기업과 개인을 모범납세자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업 33개사와 개인 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EB하나은행 호치민지점은 베트남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금융기관 중엔 유일하게 수상 명단에 들었다.

2015년 4월에 2015년 4월에 정식 개점한 KEB하나은행 호치민지점은 2018년 306만불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마침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작년 9월말 기준으로 대출자산 1억 2천만달러, 자산규모 2억4천만달러에 이른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작년 7월 베트남 자산규모 기준 1위 은행이자 4대 국영상업은행 중 하나인 BIDV의 지분을 15% 인수하며 현지 영업 강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며 “향후 베트남 내 2개 영업점과 BIDV가 기업 공동 마케팅 및 리테일 연계 영업 등을 통해 베트남 내 금융비즈니스 기반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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