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 장애아 지원프로그램 사업 실시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 장애아 지원프로그램 사업 실시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3.1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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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원장·보육교사 대상 협약식도 진행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장애아 지원프로그램 사업 관련 간담회 및 협약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장애아 지원프로그램 사업 관련 간담회 및 협약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희정)는 동대문구 관내 장애 통합 및 미통합 어린이집에 입소한 장애·발달지연 영유아를 대상으로 ‘장애아 지원프로그램’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와 함께 구는 본 사업 진행을 위해 지난 14일 어린이집 원장 및 장애·발달지연 영유아 담당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간담회 및 협약식을 진행했다. 본 사업 간담회 및 협약식은 2019년 장애아 지원프로그램 사업을 소개하고, 협약식을 통해 사업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구는 동대문 관내 16개소 어린이집(미통합 9개소, 통합 7개소)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장애진단을 받은 영유아 30명, 미진단 영유아 17명 총47명의 장애·발달지연 영유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23명의 보육교사 및 특수교사를 지원해 장애 영유아의 발달 촉진을 도모하고자 했다.

2019년 장애아지원프로그램 사업은 센터 슬로건 ‘안전·인성·인권’을 기반으로 장애영유아, 교사, 부모를 위한 교육적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어린이집 모니터링 및 개별 지원, 교사 상담 지원 등을 통해 장애 영유아 발달 촉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 교사와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해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찾아가는 지원 서비스를 통해 전문가지원, 장애인식개선 인형극도 진행한다. 이로써 장애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했다.

더불어 올해부터는 협약 어린이집 내 무상으로 보조공학 기기 대여 서비스도 지원한다. 어린이집 내 보조기기 및 교재교구를 지원해 장애 영유아의 발달 촉진 도모 및 보육의 질을 향상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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