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저출산 극복 위해 한방난임치료 지원
광명시, 저출산 극복 위해 한방난임치료 지원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3.0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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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의회 상임위 통과

 

이미지제공=광명시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관내에 거주하는 난임부부를 위한 한방 난임치료비 지원 사업의 법적 제도적 지원 내용을 담은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달 25일 열린 제244회 광명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에서 자치행정교육위원회 제창록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명시 한방 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혼인과 초산 연령 증가, 출산율 저하 등의 저출산 문제는 더 이상 개인 가정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문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난임 문제의 정책적 해결을 위해 이번 조례를 개정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한의학을 접목한 난임치료로 현재 양의학에서 지원하고 있는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 양·한방 균형의 기틀을 마련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가 정책 실현에 적극 나서고자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제정으로 한방 난임치료의 지원이 빠르게 진행돼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임신·출산으로 출산하기 좋은 광명시가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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