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집중점검
식약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집중점검
  • 김복만 기자
  • 승인 2018.08.22 15:2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7일까지 학원가·학교주변 3만4천여 업소 대상 실시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3만4,000여곳을 대상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합동점검’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을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주변 문구점, 슈퍼마켓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보존 및 유통 기준 준수 ▲학교매점 및 합동점검 기간 고카페인 음료 섭취 주의 캠페인 등을 벌여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겠다고 우수판매업소 내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 제품 판매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합동점검과 아울러 영업자 안전수칙, 고카페인 음료 섭취 주의 등 어린이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 유도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해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식약처는 향후에도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건강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앞서 식약처와 17개 지자체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16일~27일 학원가 등에서 떡볶이, 빙과류 등을 조리·판매하는 업소 2만5,500여 곳을 점검한 결과 3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조치를 내렸다.

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