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네이버랩스와 긴급출동 접수 시스템 구축키로
KB손해보험, 네이버랩스와 긴급출동 접수 시스템 구축키로
  • 정준범
  • 승인 2018.01.2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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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 기반 긴급출동 접수 시스템 구축 
[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KB손해보험은 29일 네이버랩스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어웨이(AWAY)시스템' 내 자동차 긴급출동 서비스를 연계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KB손해보험 자동차부문장 이평로 상무(우측)와 네이버랩스 송창현 대표(좌측)가 네이버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KB손해보험)

 

'어웨이(AWAY)시스템'은 네이버의 기술연구개발 법인인 네이버랩스가 개발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내비게이션과 정보시스템 및 엔터테인먼트 등의 서비스를 말한다. ​​
양사는 '어웨이시스템' 전용으로 간편한 조작으로 긴급출동을 접수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차량 운전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방식으로 차량 운전자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에서 터치 또는 음성명령만 하면 전달된 위치정보 등을 통해 간편하게 긴급출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KB손해보험과 네이버랩스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 커넥티드카 시장의 질적 향상 및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KB손해보험 자동차부문장 이평로 상무와 네이버랩스 송창현 대표를 비롯해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KB손해보험 이평로 상무는 “이번 협력체계 구축은 디지털시대를 맞아 KB손해보험 고객에게 차별화된 보상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첫 단계”로, “향후 상호 간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디지털 기반 고객 중심의 사고처리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네이버랩스와 긴급출동접수 서비스 연계 외에도 고객이 직접 내비게이션에서 사고접수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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