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달빛소나타 생명사랑 걷기운동’ 성료
‘2017 달빛소나타 생명사랑 걷기운동’ 성료
  • 송지나
  • 승인 2017.09.03 14:2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자살예방센터·베이비타임즈 주관, 9월 2일 오후 6시 개최
5천여명이 참가해 ‘생명은 소중합니다’ 생명존중 캠페인 펼쳐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베이비타임즈가 창간 5주년을 맞아 생명존중 의식 확산을 목표로 주관한 ‘2017 달빛소나타 생명사랑 걷기운동’이 청소년과 가족 등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뤄졌다.

베이비타임즈가 한국자살예방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한 ‘2017 달빛소나타 생명사랑 걷기운동’에서 참가자들은 안양천 목동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출발해 생명코스(5Km), 사랑코스(10Km)를 가족 및 친구와 함께 걸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달빛소나타 생명사랑, 가족사랑 걷기운동’은 청소년과 가족, 친지 등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사랑을 위한 내면을 향한 여정’, ‘포스트별 생명존중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 베이비타임즈와 한국자살예방센터가 공동 주관해 2일 안양천 목동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한 ‘2017 달빛소나타 생명사랑 걷기운동’ 참가 청소년과 부모들이 생명코스(5Km)를 출발하고 있다.

 


(사)서서울생명의전화와 양천구 청소년상담실, (사)한국인성교육문화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하는 ‘소중한 동행’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신의 내면 성찰과 함께 생명사랑을 체험하는 큰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2017 달빛소나타 생명사랑 걷기운동’은 내 가족, 내 이웃과 함께 밤길을 걸으며 어둠 속에서 희망을 이야기하고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함으로써 생명존중 정신을 확산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을 주최한 (사)서서울생명의전화 김인숙 원장은 “달빛소나타 생명사랑 걷기운동이 생명경시 풍조를 걷어내고 생명의 존귀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생명사랑 운동으로 승화됨으로써 자살예방 운동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2017 달빛소나타 생명사랑 걷기운동’에 참여한 윤희망(강서고 2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걸으면서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면서 “많은 가족들이 참가해 가족과 함께 걸으며 사랑을 나누는 행사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베이비타임즈와 한국자살예방센터가 공동 주관해 2일 안양천 목동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한 ‘2017 달빛소나타 생명사랑 걷기운동’ 참가 청소년들이 생명코스(5Km)와 사랑코스(10Km) 걷기 프로그램을 완수한 뒤 친구들에게 사랑의 편지를 쓰고 있다.

 


올해 달빛소나타 생명사랑 걷기운동은 양천구청, 양천경찰서, 양천소방서, 양천구자원봉사센터, CBS기독교방송, 법무부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사)세계한궁협회, (사)한국예술문화원, (사)밝은청소년, 양천월드휴먼브리지, 양천보습학원연합회, ID봉사단, 나누리봉사단, 좋은사람이웃사람들, 국제청소년21, 다중지능연구소, 에듀팜, 서울남부신문, 양천마라톤, 해병전우회, 양천구안전모니터봉사단, 뉴스포스트, 동화세상에듀코가 후원했다.

한편, 베이비타임즈는 자살이 개인적 선택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자살예방 사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자살예방대책 수립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베이비타임즈와 한국자살예방센터가 공동 주관해 2일 안양천 목동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한 ‘2017 달빛소나타 생명사랑 걷기운동’ 참가 청소년들이 행사 시작에 앞서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